누군가에게는 힘든 일, 또 누군가에게는 로망일 수도 있어요. 사막에 오아시스를 찾은 듯 가슴 뛰는 일을 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일로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로 누군가에게도 기쁨을 선사한다면
그보다도 더 좋은 일이 있을까요?
그게 바로 로망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남해로ON 뉴스레터에서는요
로망이라 생각했던, 그리고
남해에서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택시투어의 길에 뛰어든 이야기입니다.
택시 한 대로 낭만이 넘치는 아름다운 남해의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남해택시투어'의 김남곤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남해택시투어를 하는 김남곤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고등학교까지 다 남해에서 졸업시킬 정도로 남해 토박이에요.
쭉 남해에서 산 건 아니에요. 일과 결혼 때문에 서울에서 2년, 진주에서 2년을 살았어요. 그런데 남해가 그리웠어요. 그렇게 다시 남해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남해에서 살고 있어요. 최근에 아내와 살 전원주택을 지었어요. 자급자족을 하려고 과일도 키우고 농사를 짓는데 너무 좋아요. 자연인은 아니고 반 자연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Q. 어떻게 택시 투어를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택시 영업을 하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했어요. 노래방, 치킨집, 호프집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했었어요. 어느 날,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건물주한테 쫓겨났어요. 그때 아들이 고3이었는데 노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어요. 그래서 로망이었던 택시 기사 일이 생각이 났죠.
시간이 있을 때 자격을 갖춰놔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던 거 같아요. 3년 동안 무사고로 법인 택시로 일을 했는데 혹시나 사고가 날까 고민이 되고 겁이 나는 거예요. 일한 게 아까워서 개인택시를 샀어요. 생각보다 맞지 않아서 차를 팔까 생각했지만 법이 만 61세 밑으로는 5년 동안 팔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신혼 때 생각이요. ? 제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었거든요. 옛날에는 택시를 타고 제주도 신혼여행 택시투어를 했잖아요? 그게 생각이 난 거죠. 남해에서는 아무도 택시투어를 안 하니까 제가 남해 택시투어를 시작한 거죠
Q. 택시 투어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손님마다 달라지고 투어 시간별로 달라져요. 손님들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데, 주로 30대 부부 혹은 여성 두 분이서 택시 투어를 하세요. 여행 코스는 손님이 원하시는 여행지를 먼저 가요. 대부분 3대 관광지에요. 남해를 대표하는 보리암, 다랭이마을, 독일마을이죠.
관광지로 이동을 하면서 해안도로를 설명하기도 하고, 길목에 있는 다른 관광지도 추천드려요. 예를 들면, 독일마을 코스를 선택하시면 가는 길에 있는 더 풀이나 헐스밴드 같이 젊은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을 보여드리거나 추천드려요.
관광지에 도착하면 간단히 설명도 해드려요. 계절마다 포토스팟도 달라지잖아요? 그런 포인트를 알고 있으니까 사진도 찍어드리고, 추천도 드리죠.
Q. 어떤 곳을 제일 추천하세요?
남해스러운 관광지나 체험을 많이 추천해요. 그리고 손님들도 남해스러운 걸 좋아하고요. 그래서 대국산성, 고사리 밭, 죽방멸치 체험을 추천드려요. 죽방멸치 체험을 못하시면 죽방렴을 보여드리죠. 죽방렴
에서 멸치 잡는걸 보면 죽방멸치까지 사가시더라구요. 또 멸치쌈밥이랑 멸치회를 드시거나 하시죠.
노을이 지는 시간이면 노을이 잘 보이는 포인트를 추천드려요. 동쪽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예쁘고, 서쪽에서 주무시는 분들한테는 장항마을을 추천드려요.
"한 번쯤 꿈꿔보던 일이 현실이 된 적이 있나요?"
다들 로망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지내잖아요-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들 말이에요.
그치만 현실에 부딪히거나 추진력이 부족해서
선뜻, 시도하기가 쉽지 않죠.
"로망, 너도 할 수 있어."
누군가에게는 힘든 일,
또 누군가에게는 로망일 수도 있어요.
사막에 오아시스를 찾은 듯
가슴 뛰는 일을 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일로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로
누군가에게도 기쁨을 선사한다면
그보다도 더 좋은 일이 있을까요?
그게 바로 로망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남해로ON 뉴스레터에서는요
로망이라 생각했던, 그리고
남해에서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택시투어의 길에 뛰어든 이야기입니다.
택시 한 대로 낭만이 넘치는
아름다운 남해의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남해택시투어'의 김남곤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남해택시투어를 하는 김남곤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고등학교까지 다 남해에서 졸업시킬 정도로 남해 토박이에요.
쭉 남해에서 산 건 아니에요. 일과 결혼 때문에 서울에서 2년, 진주에서 2년을 살았어요. 그런데 남해가 그리웠어요. 그렇게 다시 남해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남해에서 살고 있어요. 최근에 아내와 살 전원주택을 지었어요. 자급자족을 하려고 과일도 키우고 농사를 짓는데 너무 좋아요. 자연인은 아니고 반 자연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Q. 어떻게 택시 투어를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택시 영업을 하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했어요. 노래방, 치킨집, 호프집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했었어요. 어느 날,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건물주한테 쫓겨났어요. 그때 아들이 고3이었는데 노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어요. 그래서 로망이었던 택시 기사 일이 생각이 났죠.
시간이 있을 때 자격을 갖춰놔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던 거 같아요. 3년 동안 무사고로 법인 택시로 일을 했는데 혹시나 사고가 날까 고민이 되고 겁이 나는 거예요. 일한 게 아까워서 개인택시를 샀어요. 생각보다 맞지 않아서 차를 팔까 생각했지만 법이 만 61세 밑으로는 5년 동안 팔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신혼 때 생각이요. ? 제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었거든요. 옛날에는 택시를 타고 제주도 신혼여행 택시투어를 했잖아요? 그게 생각이 난 거죠. 남해에서는 아무도 택시투어를 안 하니까 제가 남해 택시투어를 시작한 거죠
Q. 택시 투어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손님마다 달라지고 투어 시간별로 달라져요. 손님들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데, 주로 30대 부부 혹은 여성 두 분이서 택시 투어를 하세요. 여행 코스는 손님이 원하시는 여행지를 먼저 가요. 대부분 3대 관광지에요. 남해를 대표하는 보리암, 다랭이마을, 독일마을이죠.
관광지로 이동을 하면서 해안도로를 설명하기도 하고, 길목에 있는 다른 관광지도 추천드려요. 예를 들면, 독일마을 코스를 선택하시면 가는 길에 있는 더 풀이나 헐스밴드 같이 젊은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을 보여드리거나 추천드려요.
관광지에 도착하면 간단히 설명도 해드려요. 계절마다 포토스팟도 달라지잖아요? 그런 포인트를 알고 있으니까 사진도 찍어드리고, 추천도 드리죠.
Q. 어떤 곳을 제일 추천하세요?
남해스러운 관광지나 체험을 많이 추천해요. 그리고 손님들도 남해스러운 걸 좋아하고요. 그래서 대국산성, 고사리 밭, 죽방멸치 체험을 추천드려요. 죽방멸치 체험을 못하시면 죽방렴을 보여드리죠. 죽방렴
에서 멸치 잡는걸 보면 죽방멸치까지 사가시더라구요. 또 멸치쌈밥이랑 멸치회를 드시거나 하시죠.
노을이 지는 시간이면 노을이 잘 보이는 포인트를 추천드려요. 동쪽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예쁘고, 서쪽에서 주무시는 분들한테는 장항마을을 추천드려요.
작성일: 2024-09-18 04:47:50